상주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25명은 지난 15일 오후 1시간 동안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강사 A 씨로부터 가상현실(VR)체험교육 강의를 들었다. 이후 A 씨는 발열 증상으로 김포시에서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 19 양성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이에 강의실과 화장실, 계단 등 학교 전체를 소독하고 강의를 듣거나 강사와 접촉한 학생 27명과 교사 3명 등 30명을 대상으로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는 그러나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해 강의실에 있던 학생 25명 전원을 14일간 자가격리 시켰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