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다가치’, 스마트폰 연동형 마사지기 개발

충남TP 크리에이티브존 입주기업, “국내 출시 후 바로 해외시장 노릴 것”

다가치 김홍윤(왼쪽) 대표와 강지영(〃오른쪽) 대표가 미세전류를 이용한 저주파 마사지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다가치 김홍윤(왼쪽) 대표와 강지영(〃오른쪽) 대표가 미세전류를 이용한 저주파 마사지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



충남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음악 소리에 따라 진동하는 스마트폰 연동형 마사지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크리에이티브존 입주기업인 다가치가 스마트폰 연동형 EMS(Electric Muscle Stimulation) 마사지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음악 장르에 따라 전기자극을 바꿔주는 게 특징이다. 이 기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세교정을 위한 AI 코칭솔루션.


이 솔루션은 개인의 몸에 맞는 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큐레이션 뮤직과 EMS 패드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카메라가 내장 돼 있다. 따라서 노트북(랩탑)을 이용해 어디서든 AI 코칭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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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치 김홍윤 대표는 “이 제품은 1~10단계까지 강도조절이 가능하며 허리, 어깨, 뒷목, 종아리, 발바닥, 팔뚝, 허벅지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활용할 수 있다”며 “휴대 가능한 사이즈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USB 케이블을 이용해 쉽게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미국에서 법인을 설립한 지난 2017년부터 홈트와 재활을 하나로 합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해 왔다”며 “AI코칭솔루션은 개인 맞춤형 운동방법을 제안해 주고 음악 장르에 따라 전기자극을 주는 홈트 솔루션으로, 국내 출시 후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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