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독일의 중소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자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앞선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랜선 ICT 기업탐방’에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의 15개 기업, 기관이 참여했고, 5G 네트워크 기반 영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약 1시간 가량 SKT가 설립한 ICT체험관 ‘티움(T.um)’을 원격 체험했다. 독일 기업 및 기관은 미래교통수단 하이퍼루프 탑승을 시작으로 우주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미래 기술로 구현된 2047년의 미래 도시를 체험했다.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IoT 센서와 드론, AR(증강현실) 등을 통한 조난자 구조,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통신 등을 활용한 의료 활동 등도 체험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기업탐방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기업들에게 자사의 ICT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앞선 ICT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