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4∼5일 이틀 동안 ‘2020 전남혁신학교 활동가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엘리시아 웨딩컨벤션(순천)에서, 5일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전남교육연구정보원(무안)과 공유 광주센터(광주)에서 동시에 열린다.
토론회에는 혁신학교 활동가들이 토론자로 나서며, 도내 128개 혁신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도 교육청은 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교사들이 학교혁신 활동의 의미와 방향을 공유하고 세대 간 지속성을 가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미경 전남교육청 혁신교육과장은 “일선 학교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교육적 변화는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협력에 기반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