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성동구, 패션·카페 복합매장 ‘엔트리’ 개장







서울 성동구는 올해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나눔봉제협동조합 산하 봉제업체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판로 개척을 위해 의류매장과 카페를 결합한 ‘엔트리’(N-TREE)를 왕십리 도선동에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2020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카페와 의류매장을 겸한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젊은 세대에게 패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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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는 동대문 도매시장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상 5인 이하의 영세 봉제업체가 밀집해있다. 나눔봉제협동조합은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절감과 사업장 일감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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