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국제회의실에서 ‘혁신생태계활성화 자문단 출범 및 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과제 포럼’을 개최한다.
혁신생태계 활성화 자문단에는 산·학·연, 공공기관, 벤처투자, 법률, 모빌리티, 빅데이터, 미디어, 콘텐츠 등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자문단은 지난 7월 취임해 야당 시장과 함께 ‘협치’에 나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도로 구성됐다. 홍 부시장은 “대구의 실태와 활동을 혁신생태계 관점에서 파악하고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장기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단 출범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민 인라이트벤처스 대표가 ‘대구 스타트업 생태계 돌아보기’, 배재광 벤처법률지원센터 대표가 ‘대구 혁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 박성준 특허청 심판원장이 ‘대구시와 특허청의 지적재산권 협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가 ‘빅데이터와 지역뉴딜’, 이철상 JJ모터스 대표이사가 ‘대구 e모빌리티 생태계와 혁신경제활성화’, 이명호 여시재 솔루션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 등을 각각 발표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