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연기한다.
9일 소속사 레이블SJ는 공식 SNS를 통해 “12월 발매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이, 2021년 1월 발매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레이블SJ에서는 정식 앨범 발매까지 지난 2일 오픈된 ‘사랑이 멎지 않게’ 라이브 클립과 같이 매주 새로운 선공개 곡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세한 프로모션 일정은 매주마다 슈퍼주니어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The Renaissance)’를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었다. 이에 앞서 수록곡 ‘우리에게(The Melody)’’를 선공개하고,
정규 7집 수록곡이었던 ‘사랑이 멎지 않게 (Raining Spell for Love)’ 리메이크 버전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