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9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이 귀여움 톡톡 터지는 이유영·이상엽의 커플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연애의 흔적’(연출 유영은 / 극본 정현)은 헤어진 연인들이 그 사이 아직 남아있는 감정들을 짚어가는 현실공감로맨스다. 눈빛만으로도 완벽한 로맨스 서사를 만들어내는 이유영과 이상엽의 만남이 본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16일 공개된 이들의 커플 비하인드 컷은 그 설렘에 귀여움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건축 사무소 대리 이주영(이유영)은 박과장(홍인)과 사내 비밀 연애를 하다 얼마 전 헤어졌다. 사귄 지 세 달 만에 결혼하자더니 곧장 이별까지 통보 당한 주영이었다. 그런데 이 전개가 주영에게 어딘지 모르게 익숙했다. 5년을 연애하다 3년 전에 헤어진 정지섭(이상엽)과의 이별이 불현듯이 떠오른 것이다. 생각하면 만난다더니, 지섭이 보란 듯이 주영의 회사로 이직했다. 졸지에 한 사무실에서 무려 두 전남친들과 일하게 된 주영은 그간 지나온 연애의 흔적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렇게 주영은 그 흔적들을 거슬러 오르고 올라 지섭과 연애를 시작한 순간에 도착하게 된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 포착된 이유영과 이상엽의 모습에서 연애 초반의 풋풋함과 귀여움이 물씬 배어 있다. 이와 더불어 두 로맨스 장인들의 폭발적인 케미 역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 이유영과 이상엽의 로맨스 케미는 기대 이상으로 높다. 눈빛과 손짓 하나로도 안방극장에 뭉근한 설렘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오는 17일 밤 이들이 함께 되돌아볼 지난 8년 간의 흔적들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9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은 오는 17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드라마스페셜 2020과 KBS 라디오의 특별한 콜라보의 일환으로, 같은 날 저녁 6시 KBS 쿨 FM (89.1㎒)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배우 이유영, 이상엽이 출연해 ‘연애의 흔적’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