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로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실내에서라도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매트를 구입하는 추세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보온효과가 있고,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매트를 구입하고자 한다.
낙상방지매트 생산업체 ㈜케이제이이노베이션(대표 정만교)은 층간소음과 보온, 안전성을 모두 잡은 ‘자리엔매트’를 선보였다.
우선 겉 자재는 국내산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속 자재는 기존 PVC(폴리염화비닐)과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PE(폴리에틸렌) 등의 재질보다 더 견고한 PU(폴리우레탄) 소재를 썼다.
PU소재는 충격흡수와 분산에 탁월하다. 바닥충격음 레벨테스트 결과 층간소음 방지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우수한 복원력과 말랑한 쿠션감을 자랑한다.
TPU소재 역시 층간소음 방지 효과에 좋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특히 특수 강화 우레탄 소재로 여름에는 열기를 겨울에는 냉기를 차단해준다.
여름에는 매트 내부에 살아있는 공기층 형성으로 쾌적하며 겨울에는 난방 시 열전도가 좋아 보온을 더 오래 유지해준다.
그리고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 시험 결과, 유해 중금속 환경 호르몬과 라돈 등 유해 발암물질이 불검출 또는 기준 수치 이하로 안전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 유기주석화합물 시험에서도 통과했다.
또 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인 KC인증을 통과했다. 내마모시험, 곰팡이저항성, 내열성, 내오염성 등 약 20개 이상의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밀림이나 들뜸, 휨, 틈새, 걸림에도 강하다.
바닥 밀착형 매트로 고정돼 미끄럼, 밀림, 휨 들뜸이 방지된다. 코너와 측면 부분은 45도로 설계해 아이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해 아이들이 음료나 음식을 흘려도 오염 걱정이 덜하고 긁힘에도 강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케이제이이노베이션은 이러한 기술과 기능을 바탕으로 최근 45개소 국공립 어린이집에 ‘자리엔매트’ 시공을 마쳤다.
‘자리엔매트’ 관계자는 “유아 매트를 고를 땐 안전성을 입증받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며 “소재와 인증마크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