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24일 성탄절을 맞아 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 10곳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2,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서울 남구로시장·답십리현대시장, 전북 남원 용남시장, 경북 경산공설시장에서 구입한 떡과 과일 등이다. 이달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전통시장 랜선 응원전’에 댓글을 남긴 시청자 이름으로 서울시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과 남원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아동·노인복지시설 10곳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