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본격적인 ‘보살팅’이 시작된다.
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3회에서는 솔로들을 위한 ‘2020 물어보살 보살팅’ 2탄이 펼쳐진다.
지난주 머슬퀸 출신부터 필라테스 강사, 약사 겸 모델 등 능력 만점 ‘쏠녀’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번 주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보살 이수근ㆍ서장훈에게 합격 목걸이를 받은 ‘쏠남’들이 ‘쏠녀’들 앞에서 본격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며 ‘보살팅’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드디어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를 만나는 순간, ‘쏠남’들은 “마음을 비우고 왔는데 욕심이 난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다만 짝이 맞아야 하는 ‘보살팅’ 특성 상 6명의 남자 출연자 중 1명은 반드시 탈락을 해야 한다. 이에 ‘쏠남’들은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인기 공세를 이어간다. ‘쏠녀’들이 “다들 적극적이시다. 깜짝 놀랐다”, “마음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줬다”며 감동받은 가운데, 탈락자 역시 반전 결과를 낳았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쏠녀’들 또한 보살들 앞에서 말하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 포인트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개인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본인들과 있을 때와 사뭇 달라진 분위기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아깐 그런 말 안 했었는데”라며 당황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에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쏠녀’, ‘쏠남’들은 ‘보살팅’을 통해 인연을 찾을 수 있을까? KBS Joy 연말 특집 ‘2020 물어보살 보살팅’은 28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