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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업계 최초 ‘네이버 인증서’ 도입

신용카드나 본인명의 휴대폰 없어도 가입 가능, 가입 속도도 빨라져

U+알뜰모바일(㈜ 미디어로그 대표 임장혁)은 알뜰폰 업계 최초 ‘비대면 이동통신가입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U+알뜰모바일은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쳐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대한상공회의소(샌드박스지원센터)에 이동통신가입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임시허가 승인이 확정 되었다. 이는 알뜰폰 업계 최초의 사례다.


그 간 비대면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인증이나 공동인증서(구 범용 공인인증서)를 통해 번거로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10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으로 다양한 전자서명인증 서비스 이용이 확산되면서 U+알뜰모바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디지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대면 이동통신가입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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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의 ‘네이버 인증’ 서비스 출시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본인명의 휴대폰이 없어 알뜰폰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기존 신용카드 기반 심사 대비 절차가 크게 간소화 되어 가입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알뜰모바일은 서비스 정식 출시(21년 1월 중)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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