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민 인턴 특혜 의혹 보도에 조국 "내 딸 피부과 신청한 적 없어"

조 전 장관 SNS에 조민 인턴 특혜 의혹 반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연합뉴스조국 전 법무부 장관/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이 딸 조민 씨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에 인턴으로 지원하면서 피부과를 신청했다는 보도를 28일 일축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선 기사 및 중앙 칼럼 때문에 문의가 많아 일괄해 간단히 답한다”며 “제 딸은 인턴 지원 시 ‘피부과’를 신청 또는 희망한 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전날 국립중앙의료원은 2021년 전반기 1차 인턴 면접을 실시했다. 조민씨는 9명을 선발하는 면접에 참여한 15명 중 한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SNS캡처/조국 전 법무부 장관 SNS캡처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일부 매체는 복지부가 올해 국립중앙의료원의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을 현재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했다며 조 씨의 인턴 지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복지부 산하이고 정기현 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만큼 조 씨의 인턴 지원과 관련 복지부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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