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월 23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21년도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따른 신청 접수 한다고 2일 밝혔다.
상주시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 예산 17억7,500만원으로 슬레이트처리 457동, 지붕개량 35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최대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기준 주택 슬레이트처리는 344만원,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처리인 경우 전액 지원(면적 200㎡이하), 지붕 개량은 취약계층에 한해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건축물대장 및 등기상의 주택소유자로,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실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과세대장 등)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붕개량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지원 확정 대상자 중 취약계층 실거주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취약계층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