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원진아가 로운의 집에 발을 들인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연출 이동윤)에서 윤송아(원진아 분)가 술에 취한 채현승(로운 분)을 안전 귀가시키기 위해 직접 나선다.
지난 5회에서 채현승은 제 앞에 나타난 윤송아를 보고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보고 싶었어요”라는 취중고백을 한 상황. 그러나 설렘도 잠시, 윤송아는 대책 없이 취한 ‘가짜 남친’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마주한다.
여전히 알딸딸한 술기운으로 기분이 최고조에 달한 채현승은 갑자기 온 집안 살림을 그녀에게 늘어놓는다. 갑자기 요거트를 한 스푼 떠 그녀에게 직접 먹여주려는 채현승과 몸을 쭉 뺀 윤송아의 황당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채현승이 떠나려는 윤송아를 붙잡은 듯 그녀의 가방을 쥐고 놓아주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그를 떼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윤송아의 뒷모습에선 벌써부터 그녀의 분노가 느껴져 두 사람의 귀여운 실랑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6회는 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