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경기회복세에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오른 3,707.19에 거래를 시작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을 포함, 6거래일 동안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지수가 3,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5년여만에 처음이다.
전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개월째 동결했다는 소식에 긴축 우려가 일단 해소됐다. 지난 설날 연휴 때 중국내 소비가 늘어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