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서구, 올해 14개 학습동아리에 ‘학습활동 경비’ 지원


부산 서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14개 학습동아리에 학습활동 경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는 일상 속 구민 주도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지역 우수 학습동아리를 발굴해 학습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접수된 학습동아리별 사업계획에 대한 최종심사 결과, 올해는 14개 우수 학습동아리에게 총 500만원의 학습활동 경비를 차등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언택트(untact) 역량강화 교육 및 학습키트 제작, 기증 계획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활동 의지와 학습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준 단체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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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부산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는 보조금 집행관련 별도의 회계교육을 마친 후 다음 달 중 보조금을 교부받아 본격적인 개별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동아리별 활동성과에 대한 나눔의 자리인 ‘서구 왁자지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비록 올해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으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관내 학습동아리는 ‘학습홀씨재배’(학습공동체 홀씨 재능 배달) 사업을 통해서도 재능기부 활동 별 소정의 경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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