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 12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취임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1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분희(왼쪽) 신임회장과 박미경 전 회장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여벤협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2021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분희(왼쪽) 신임회장과 박미경 전 회장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가 취임했다.

25일 여벤협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2021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를 제12대 회장으로 인준하고 새로운 비전 및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도전과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여성벤처!'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전략과제로 여성벤처 생태계 지속성장 기반 조성, 여성벤처 스타트업 양적·질적 증가, 여성벤처기업 혁신·성장 촉진, 대내외네트워크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위원회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여성벤처 혁신성장 지원센터를 유치해 유망한 여성 스타트업이 창업하고 성장 및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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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에는 협회 명예회장이자 이영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손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기관장 등 각 계에서 축하 영상으로 보냈다.

그리고 박미경 제11대 회장에게 회원사들은 송사와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시기지만 혁신적인 기술과 잠재력을 갖춘 여성벤처기업들이 도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협회가 여성벤처기업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에 충실해 도전과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는 여성벤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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