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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장 중 15만 원 돌파

디램 가격 상승 수혜







SK하이닉스(000660)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 중 15만 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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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6.01% 오른 15만 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IT(정보기술) 섹터 중 SK하이닉스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디램(DRAM) 고정 거래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 한자릿수 중반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로 생각보다 수요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출의 70%가 디램에서 나오는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 랠리도 펼쳐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올렸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디램의 가격 전망치 상향 변경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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