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의 공간 정보 활용 욕구를 충족하고 대민 편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보다 5종의 서비스가 추가된 ‘시민 공감형 정책지도’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추가로 ‘시민 공감형 정책지도’는 (초)미세먼지 실시간 현황, 지진대피소 현황, 단수지역 안내, 무료 와이파이 현황, 부산시 CCTV 현황 등 기존 32종의 서비스에 렌터카업체 현황, 세차장, 장례식장,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현황,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소 현황 등 5종을 더해 총 37종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사전)투표소 현황은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해 투표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시민들에게 투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시민이 즐겨 찾는 지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생활지도를 제공해왔으며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정책지도를 생성·제공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종 정책지도 서비스가 시민들의 실생활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용한 공간정보를 분기별로 계속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회 이슈와 연관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즉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