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12일부터 코로나19 피해계층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장려금 신청을 접수한다.
선정된 취업장려금 대상자는 1인당 50만원의 성동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로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지급받아 성동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신청 방법 등을 동일하게 하기 위해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협의했고 성동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빠른 구직활동을 위해 접수 시기를 최우선으로 앞당겼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의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이면서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졸업 2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