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기름값 언제 떨어지려나...휘발윳값 상승세 21주 만에 멈췄다

ℓ당 전국 평균 1,534.8원, 이번 주 0.2원 내려

11일 오후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말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21주 만에 멈췄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2원 내린 리터당 1,534.8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넷째 주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주까지 20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휘발윳값 주간 상승 폭은 최근 18.4원에서 12.6원, 3.9원, 1.1원으로 점차 둔화했고, 결국 이번 주에는 전주보다 0.2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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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제주로 평균 리터당 1,632.5원이다. 전국 평균보다 무려 97.7원이 높다. 다음으로는 서울이 평균 리터당 1,615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떨어진 리터당 1,511.1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도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21주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11월 넷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20주 연속으로 올랐는데, 이번 주 0.3원 하락한 1,333.1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멈추고 이번 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평균 1.0달러 오른 배럴당 62.4달러를 기록했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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