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독립운동가 민영주 선생 별세






광복군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민영주(사진) 선생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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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지난 1940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했고 1942년에는 임시정부에 파견돼 근무했다. 이후 충칭방송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했으며 1944년 한국독립당에 가입한 뒤 임시정부 주석판공실 서기로 일했다. 1945년 4월에는 광복군 제2지대에 편입돼 복무했다. 고인은 1977년 건국포장을,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홍규 씨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5월 2일 오전 6시 30분이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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