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12만4,9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1명)보다 135명 늘면서 지난 2일(60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5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5번이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