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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휴네시온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장 진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휴네시온(290270)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장에 진출한다.


휴네시온은 10일 최근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Safe NAC(세이프NAC)’으로 20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금융권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망연계 솔루션 전문기업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으로 올해부터 신규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휴네시온은 지난해 말 상장사인 마이더스AI(구 닉스테크)로부터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Safe NAC(세이프NAC) 솔루션을 양수했다.

휴네시온은 작년 한국전력공사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어 ‘OT 전력망 사이버보안 자산 식별·제어·분석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다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는 전력망 환경에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관점의 보안 검증을 위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OT 전용 보안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Safe NAC(세이프NAC) 양수를 통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기술을 확보하여, OT보안과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장 동시 진출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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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은 Safe NAC의 향후 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세계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시장 규모가 24년 22억달러(2조7,1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최근에는 OT/ICS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시장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Safe NAC의 우수한 성능과 휴네시온의 체계적인 기술지원 서비스, 재무건전성이 뒷받침되어 금융권 NAC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휴네시온이 망연계 시장 리딩기업으로 성장한 DNA를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장에도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월 출시한 원격접속 재택근무 보안 솔루션 i-oneJTac(아이원재택)도 금융권 시장에서 연달아 성공적인 수주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며 "기존 주력솔루션들의 성장세도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어 올해에도 성장하는 휴네시온의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요한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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