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국책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의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 평가를 받은 창원대는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쌍방향 산학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원대는 이번 평가에서 산학협력 연계 교육모델 개발 및 고도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 산업체 맞춤형 지원,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서의 우수한 실적과 더불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교육운영 및 기업연계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총장을 중심으로 한 대학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창원대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산학협력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현규 LINC+사업단장은 “현재까지의 우수 성과들을 대학 내에 내재화해 포스트 LINC(LINC3.0)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산학협력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실현하고자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하는 연계활동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지역 국립대인 창원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라는 공공성과 책무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대학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분야 국책사업인 LINC+사업이 산학협력을 넘어 산-학-연-관 상생발전의 길로 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