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중인 민특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르면 5층 이상의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라도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어 신규분양중인 도시형생활주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이하 도생)은 저렴하면서도 빠른 주택 공급으로 은퇴자 및 고령자들이 임대를 놓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임대사업자 등록 기준이 강화되면서 임대인의 세금 부담 증가 및 단기임대 등록이 폐지되고, 장기임대등록 대상에서 아파트가 제외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민특법 개정안은 그 동안 1~2인 가구는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에 맞는 주택 공급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라며 "향후 도시형생활주택의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법안 개정에 따라 도시형생활주택이 실거주자 및 임대사업자 등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하남 감일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감일역 트루엘’이 민특법 최대 수혜단지로 입소문을 타며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감일역 트루엘'은 감일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2층~지상10층 높이 총 137세대 규모다.
'감일역 트루엘'은 민특법 수혜뿐만 아니라 소형아파트 구매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마련이 가능한 안성맞춤 상품이다. 또한 쾌속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우선 3호선 연장 호재로 이슈다. 단지가 위치하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교산신도시를 거쳐 원도심을 거칠 계획인 3호선은 총 길이 12㎞로, 기존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 감일지구와 교산신도시를 거쳐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연결을 협의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교통도시로 2030년까지 '5철'(5개 철도)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하철 5호선이 3월 개통됐으며 9호선은 서울 강동에서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로 연결될 예정이다. GTX-D 노선은 상반기 중 국토부 발표를 앞두고 있어 교통호재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감일역 트루엘'이 들어서는 하남 감일지구는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역에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각종 업무지구가 자리한 잠실역도 15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특히 송파구의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강남권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향후 송파구와 하남 교산신도시를 잇는 교두보 지역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감일역 트루엘'의 특징이다. 우선 감일지구 내 학교부지가 6곳에 달해 등하교길 안전 걱정 없이 도보 1분 만에 통학이 가능하다. 숲세권 환경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변으로 남한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환경이며, 인근으로 천마산이 자리해 집 주변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감일역 트루엘’이 위치하는 하남 감일지구는 뛰어난 교통망뿐만 아니라 최근 현물시세도 약 250% 가까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잔여세대 분양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대표번호를 통해 전화상담 또는 방문상담 문의도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