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포스코건설, 소래포구 일대 연안정화 활동 실시

폐어망·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 수거

한성희 사장 등 임직원 등 80여명 참여

한성희(왼쪽)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3일 인천 소래포구에서 진행한 연안 정화활동에서 폐어망을 치우고 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 8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폐어망과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한성희(왼쪽)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3일 인천 소래포구에서 진행한 연안 정화활동에서 폐어망을 치우고 있다. 포스코건설 임직원 8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폐어망과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이 진행하는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인천해양결찰서와 함께 인천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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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포크레인과 집게차,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갯벌과 해변에 방치된 폐어망이나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컨테이너 방제창고를 기증했다. 방제창고는 오일펜스나 유흡착재 등 방제자재를 보관하다가 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업인 스스로 방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용도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천 소래포구 연안정화작업을 시작으로 새만금, 삼척, 울산 등 각 지역의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양 연안 정화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환경도 살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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