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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 안정환·돈스파이크·밥굽남, '영천 한우→영천 마늘' 판매 신화 이을 수 있을까

/ 사진=KBS2 '랜선장터' 제공/ 사진=KBS2 '랜선장터' 제공




안정환이 진정성 가득한 호소로 영천 한우의 판매 신화를 이어간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영천 마늘 판매를 위한 안정환, 돈스파이크, 밥굽남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영천 한우 534세트 판매를 달성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던 안정환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영천 마늘을 소개한다.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하면서 “이 가격에 못 팔면 우리 탓”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고.

영천 한우 라이브방송에서 초대형 철판으로 환상적인 한우 요리를 선보였던 돈스파이크는 이번 영천 마늘 라이브방송을 위해 직접 제작한 삼지창과 통돌이를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그는 본격적인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되자 통돌이에 마늘과 닭모래집을 1:1의 비율로 요리한 ‘통돌이 통마늘닭모래집구이’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밥굽남은 마늘의 풍미를 한껏 살린 새우 감바스를 만들어 마늘을 100% 활용한 요리법으로 댓글 창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며 마늘 판매량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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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의 통돌이 통마늘닭모래집구이와 밥굽납의 새우 감바스를 차례로 맛본 안정환은 “마늘에서 군밤 맛이 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돈스파이크와 밥굽남이 진한 마늘 향에 연신 엄지를 치켜들며 쉴 틈 없는 먹방을 선보이자 이를 본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돈스파이크의 통돌이에 눈독을 들이기도.

판매종료를 25분 남기고 영천 한우를 특산물 명예의 전당에 올렸던 이들은 영천 마늘을 통해 판매 신화를 이어가고자 박차를 가한다. 돈스파이크는 ‘마늘 스프레드’라는 비장의 요리법을 꺼내 들어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순식간에 요리를 만들어낸다.

밥굽남과 안정환은 돈스파이크의 마늘 스프레드를 빵에 발라 맛보며 “이거 팔아도 되겠다”고 진심 어린 감탄을 한다. 이어 안정환은 “마늘을 많이 사는 건 사치가 아니다. 농가를 위해 많이 구입해 달라”는 호소로 진정성을 전하며 시청자의 착한 소비를 독려한다.

과연 부단한 노력을 선보인 세 사람이 한우의 판매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KBS2 예능 프로그램 ‘랜선장터’는 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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