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김치명가 '조선호텔 김치', 어린이용도 나왔다 [쇼핑카트]

배추김치, 백김치, 백깍두기 3종 출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조선호텔 김치'에서 어린이용 전용 김치가 나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배추김치, 백김치, 백깍두기 등 총 3종의 어린이 전용 김치 '조선 주니어 김치'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004170)백화점, SSG푸드마켓 오프라인 매장과 쓱닷컴 등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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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주니어 김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을 받은 조선호텔 김치공장에서 직접 제조하며 셰프의 레시피를 간직한 조선호텔 김치의 원칙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첨가물이나 화학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배추부터 고춧가루까지 순수 국산 재료만을 엄선해 담갔다.

또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비트와 양배추로 색을 낸 백깍두기를 포함해 배추김치, 백김치 등으로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으며 아이들이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별도 손질 없이도 가정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

오세창 조선호텔앤리조트 리테일상품팀장은 "올 상반기 조선호텔 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저염도로 건강한 김치 맛을 살린 어린이 전용 김치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호텔 김치는 지난 2002년 웨스틴 조선 서울 고객들에게 호텔 내 김치에 대한 판매 요청이 이어지면서 상품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깔끔한 맛으로 호응을 받으면서 2003년부터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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