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장민호, 영탁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희재가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수영 선수 박태환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의 확진 여파다.
김희재는 앞서 음성 판정을 받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19일 이상 증상을 느껴 재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소속사는 "김희재는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며,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뽕숭아학당'에 박태환, 모태범과 함께 녹화에 참여한 '미스터트롯' TOP6는 전원 검사를 진행했다. 장민호가 가장 먼저 확진 소식을 전했고,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영탁이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은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다.
▲ 이하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김희재 님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김희재 님은 지난 7월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김희재 님은 19일 이상 증상을 느껴 재검사를 실시하였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희재 님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김희재 님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며,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