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후 오후 보합세로 3,240~3,25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코스피가 26일 오전 3,240선을 회복 후 오후장에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6포인트(0.61%) 오른 3,244.7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8포인트(0.60%) 상승한 3,244.43에 출발해 3,240~3,25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중화권 증시 급락세에 영향을 받아 3,220선까지 떨어졌지만 오늘 하락분 대부분을 되찾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충격이 중국 내 고유의 산업 리스크에 기인한 만큼 구낸 증시로 지속 전이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4억 원, 3,554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4,378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0.4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세다. 특히 POSCO(005490)(4.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3%), LG화학(051910)(1.96%) 등의 오름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3.23포인트(0.31%) 오른 1,050.8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반대로 개인이 홀로 919억 원을 사들이고 이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8억 원, 372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