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종로구, 청년 대상 마음건강 검진







서울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청년 마음건강 검진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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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18~39세 종로구 거주 청년 및 구청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구는 특히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청년 가구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자가 검진 △상담 △예방 교육 △치료 연계 △사례 관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가 검진은 종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QR코드로 접속해서 받을 수 있다. 정상군, 관심군, 고위험군 등으로 구분되는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동의자에 한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밀 검진을 받아볼 수 있도록 치료 연계를 돕는다.

예방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법, 우울 및 자살 예방, 알코올 중독 예방 등을 주로 다룬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상황에 따라 소규모 인원을 구성하거나 대면 방식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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