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가 3기 분과위원회 구성원 59명을 확정했다. 농어업분과위원회 19명, 농어촌 20명, 농수산식품 20명 등으로 모두 임기는 1년이다.
농특위는 △농어업 △농어촌 △농수산식품 등 총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뉘며, 각 분과위는 농어업인, 소비·시민사회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채워진다. 분과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의 검토 및 조정,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설문조사,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은 “3기 분과위원회는 각 분과위원장님과 협의하여, 기존 추진 중인 과제를 마무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분과위원 구성을 했다”며 “신규로 위촉되는 분과위원님들도 각 분야 현장 전문가로서, 농특위가 추진하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위원장은 오는 6일 농어촌분과위원회, 7일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해 3기 분과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