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문화센터 온라인 수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1:1 개인 수업, 유명 인플루언서 특강, 취미 강좌 등 총 150여 개 온라인 전용 강좌를 마련했다.
우선 개인별 취향과 특성, 학습 수준을 고려한 1:1 온라인 강좌를 최초로 선보인다. 1:1 맞춤형 수업을 통해 온라인 강좌의 질을 높이고 수강생의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강좌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상담, 보컬 트레이닝, 자동차 튜닝 등이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반려견 관련 강좌도 대폭 늘렸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분석하고 행동을 교정하는 강좌, 건강관리 홈케어나 펫 푸드 관련 수업이 있다.
신세계 온라인 아카데미 강좌는 오는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1:1 프라이빗 상담 등 뉴노멀 시대에 맞춘 강좌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