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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 행사 개최

-뉴 노멀에 상응하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개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과 미국 요리학교 (CIA -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한국 동문회가 협업한 2021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행사가 개최되었다.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미국 농무부 (USDA)의 산하 9개의 비영리 단체들이 협찬한 2021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는 온라인 메뉴 프리젠테이션과 소규모 오프라인 시식행사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 13년간 매년 약 150여명의 국내 식품 외식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2020년에는 팬데믹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는 뉴 노멀 시대에 상응하는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5명의 CIA 동문 셰프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트렌드를 반영한 총 15개의 메뉴를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선보였다.


팬데믹으로 가장 타격을 입은 외식업체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변화로 어떤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5일부터 ▲몰토베네(권은경 셰프) ▲석파랑(김수진 셰프) ▲더그린테이블(김은희 셰프) ▲세스타(김세경 셰프) ▲소나(성현아 셰프)까지 총 5개의 레스토랑에서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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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에서는 떠오르는 식문화를 나타내는 키워드를 선정하여 선보였는데, ▲스트림라인드 메뉴(Streamlined Menu),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컴포트 푸드(Comfort Food), ▲소셜 프렌들리(Social Friendly), 그리고 ▲엑스트라 플레이버(Extra Flavor) 등 5가지의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체에 영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 업장에서는 미국산 재료를 활용하여 개발된 세 가지의 신메뉴들이 트렌드와 함께 소개되었고 활용된 미국산 재료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2021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TO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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