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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최용수, 귀농의 꿈 이루기 위해 시골行…안정환 깜짝 방문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축구감독 최용수가 그토록 원하던 귀농살이에 도전하는 가운데, 절친인 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깜짝 방문한다.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로망이었던, 귀농의 꿈을 찾아 떠난 최용수·전윤정 부부와 홍현희, 그리고 특별 초대 손님인 안정환이 요절복통 웃음 한마당을 선사한다.



최용수는 아내 전윤정과 함께 시골로 떠나 그간 꿈이라고 외쳤던 ‘귀농’에 대해 미리 경험해 보는 ‘시골살이’에 나섰다. 최용수·전윤정 부부와 홍현희는 귀농의 필수 요소인 자급자족 라이프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고구마를 직접 캐보는가 하면, 미꾸라지도 직접 잡아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보양식으로 추어탕 만들기에 도전하는 등 제대로 된 인생 2막을 꾸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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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예능 대세’ 안정환이 최용수의 시골집을 깜짝 방문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고. 더욱이 안정환은 최용수의 아내 전윤정을 위해 꽃다발을 들고 등장하는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고, 마치 ‘꽃을 든 남자’ 실사판 같은 안정환의 모습에 전윤정과 홍현희는 물론, 스튜디오에서까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더욱이 최용수와 안정환은 만나자마자 20년이 넘는 찐 우정으로 무장한 ‘절친 케미’를 폭발시키며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그런 가운데 안정환이 “형, 빠지고 내가 들어가면 딱 맞아”라며 최용수의 ‘와카남’ 출연에 대해 강한 도발을 던지면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과연 ‘예능 대세’ 테리우스 안정환이 ‘와카남’에 합류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안정환의 도발에 최용수가 치열하게 맞서며 ‘토크 스트라이커’들의 거침없는 과거 폭로전이 시작됐다. 귀농을 원한다는 최용수에게 안정환이 “귀농 말고 귀가나 일찍 하세요”라고 공격을 날리자 최용수가 화들짝 놀라면서, 두 사람의 폭로전 결과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자신의 로망인 귀농 생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최용수가 어설프지만 진심을 쏟아낸 자급자족 시골살이에 나섰다”며 “최용수가 아내 전윤정과 함께 미리 경험해 보는 시골살이와 돌직구 폭로로 웃음을 선사할 ‘예능 대세’ 안정환의 특별한 방문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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