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K-뷰티 온오프라인 통합플랫폼으로 일본에서 이미 자리잡은 디홀릭커머스(대표 이동환)가 지난 10월 21일 신규 온라인플랫폼 도쿄걸즈마켓(Tokyo Girls Marke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도쿄걸즈마켓은 일본에서 인기 있는 모델, 인플루언서(이하 디렉터)들이 디홀릭커머스와 제휴한 ‘다홍파트너스(소싱 제휴업체)’의 1천여개에 달하는 브랜드의 수많은 최신 패션 아이템 중에서 자신들이 추천하는 아이템을 직접 선택하고, 촬영한 뒤 컨텐츠를 만든 후 판매하는 온라인 셀럽마켓 플랫폼으로 디렉터들이 MD부터 마케팅까지 진행한다.
디홀릭커머스는 디렉터에게 ‘셀럽오피스’라는 앱을 통해 상품 샘플 제공 및 판매상품 관리, 매출실적 관리와 고객배송, 고객센터 대응까지 모두 풀필먼트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렉터를 지원하기 위해 아오야마에 촬영용 스튜디오(STUDIO by DHOLIC)를 조성-제공하고 있다.
두 층으로 이루어진 촬영용 스튜디오 공간은 각 층에 피팅룸과 메이크업 룸과 첨단 방송/촬영 기자재를 구비했고, 북유럽풍과 모던풍 등 다양한 인테리어를 배치, 크고 작은 넓이의 호리존트 스튜디오로 다양한 분위기의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공격적인 셀럽마켓 확장을 위해 일본 현지 대규모 패션페스티벌 ‘도쿄걸즈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 이하 TGC)’을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W도쿄(W-Tokyo)와 사업협력추진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전개한다
관계자는 “디홀릭커머스는 플랫폼 운영과 상품소싱, 배송을 포함한 물류를 담당하고 W-도쿄는 셀럽 확보와 활동지원/관리, 미디어마케팅을 담당하는 등 역할 분담 실시한다. 디홀릭커머스가 보유하고 있는 상품소싱 역량과 플랫폼 및 물류 운영 노하우, W도쿄가 보유하고 있는 모델, 인플루언서 네크워크와 일본에서의 높은 인지도가 합해져 셀럽마켓에 최적화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걸즈마켓은 패션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구매 영향력이 높은 차세대 스타 셀럽의 육성과 발굴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 상품과 브랜드 개발 등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