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2021 MAMA에서 해체 후 약 3년만에 뭉쳐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엠넷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돼 폭발적 인기를 누리다 2019년 1월 말 활동을 마감했던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2년여만에 함께 뭉쳐 무대에 오른다.
엠넷은 워너원이 다음 달 11일 열리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의 스페셜 스테이지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워너원은 약 1년 반의 활동 기간 동안 엄청난 인기를 기록했으며, 고척돔 공연 8회를 포함해 전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35만명 규모의 공연을 월드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엠넷은 “워너원이 이번 '2021 MAMA'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 한층 더 힘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진이 꾸민다. 엠넷 측은 “2021 MAMA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K-댄스의 파급력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