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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시 달리는 NFT…엔씨소프트·서울옥션 등 상승세

사진제공=엔씨소프트사진제공=엔씨소프트




단기 조정을 받았던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주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엔씨소프트(03657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3.66% 상승한 73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NFT 기술을 적용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알려 대표적인 NFT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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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장에서 게임과 NFT, 블록체인 결합이 관심받는다. 엔씨소프트는 2022년 중 NFT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NFT를 적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라 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옥션(063170)(9.86%), 엔피(291230)(9.43%), 버킷스튜디오(066410)(8.31%), 드래곤플라이(030350)(7.46%) 등 NFT 관련주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NFT 관련주들은 최근 고점 논란과 과세 우려에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도규상 금융위원회(금융위)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제1법안소위에 출석해 "NFT는 지금 현재의 특금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서 저희(금융위)가 포섭을 할 수가 있다"고 밝혀 과세 대상 논란이 일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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