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사전청약의 공공분양 특별공급에서 하남교산과 과천주암의 경쟁률은 27.9대 1, 29.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만9,000명이 청약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총 1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분양주택 중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지구는 전체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용 59㎡ 타입은 37.7대 1로 가장 치열했다.
해당지역(과천시) 100% 공급인 과천주암지구는 29.2대 1의 경쟁이 있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수도권 추가 접수를 통해 최종 경쟁률이 집계가 될 예정이다. 6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거주자에 대한 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달 말에는 공공 및 민간 사전청약을 통한 대규모 공급이 계획돼 있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실수요자 분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