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T DS,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국내 첫 상용화

자체 개발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 기반, 이투스교육에 구축

자동화 로봇, 인공지능 등 신기술 결합한 첨단 서비스 제공

KT DS 직원들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의 국내 첫 상용화 및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KT DSKT DS 직원들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의 국내 첫 상용화 및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KT DS




KT(030200)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국내 첫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KT DS는 자체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VaRam: Virtual Reality as you want to make) 기반으로 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의 학원 교육 서비스 전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날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메타버스 공간 생성과 관리, 온라인 강의실, 일일 시험, 스터디룸, 원격 자습관리 등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2019년부터 준비해온 K-바람은 고객 상담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능, 화상 상담, 전자서식지 작성, 광고를 위한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빠르게 메타버스 공간을 제작할 수 있다.

KT DS는 업무프로세스자동화 로봇 ‘앤트봇(AntBot)’과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 ‘AI센트로(AICentro)’ 등 신기술과 결합한 챗봇 상담, AI 예측·추천 등 첨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상용화는 상상을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교육 플랫폼을 시작으로 통신, 금융, 유통, 공공 분야 등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계 ‘K-바람 월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