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김포~제주 5편, 김포~광주 6편, 김포~여수 2편 등 총 3개 노선, 13편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만 국내선 좌석 총 10만 8,652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 운항을 위해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한다. 운항 중인 항공기도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도 준수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달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재개해 한 달 만에 탑승객 1만 3,000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