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수(오른쪽)·류영준(왼쪽) 카카오 공동대표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가 물러나고 여민수·류영준 카카오 공동대표가 카카오 쇼핑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홍 대표는 이날 사내 송년회에서 임직원들에게 올해 임기를 끝으로 대표직을 떠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 그룹 차원에서 이커머스 역량을 키우려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 카카오에서 상생 관련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커머스는 기존 독립 법인 형태였다가 올 9월 본사에 합병됐다. 현재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