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인재교육 공로로 ‘HDI인간경영대상’ 수상

인간존중 경영정신 앞장…인재교육부문 대상에 선정

노찬용 영산대학교(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이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 인재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노찬용 영산대학교(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이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 인재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노찬용 영산대학교 이사장이 2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 인재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간경영대상은 인간개발연구원(HDI)이 인간존중의 경영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이를 실천하는 기관장과 경영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인재교육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노 이사장은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제10대 회장, 학교법인 성심장학원(영산고) 이사를 맡고 있고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부산시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계 등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노력한 공로로 인재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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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이사장은 “조직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영의 투명성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영산대 이사장으로서 이 원칙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왔다”며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실천적 인재를 양성해온 영산대 부구욱 총장과 모든 구성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의 중책을 맡고 있다”면서 “한국대학법인협의회를 통해서 발전적인 고등교육의 정책안이 도출돼 고등교육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산대학교는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의 건학이념과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학풍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산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가 올해 발표한 ‘2022세계대학평가’에서 동남권 공동 4위, 전국대학 공동 3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 1차년도(2019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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