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우리은행, 초고액자산가 특화점포 ‘시그니처센터’ 개점

권광석 (앞줄 가운데) 우리은행장이 3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의 특화점포인 TCE 시그니처센터의 문을 열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한국씨티은행에서 이직한 자산관리(WM) 인력 13명이 배치됐다. 우리은행 영업점 중 PB 규모가 가장 크다. /사진 제공=우리은행권광석 (앞줄 가운데) 우리은행장이 3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의 특화점포인 TCE 시그니처센터의 문을 열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한국씨티은행에서 이직한 자산관리(WM) 인력 13명이 배치됐다. 우리은행 영업점 중 PB 규모가 가장 크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 점포인 ‘TCE(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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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E 시그니처센터는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 점포다. 앞서 TCE 강남센터(2020년 10월)와 TCE 본점센터(2021년 7월)가 문을 열었다. TCE 시그니처센터는 우리은행 영업점 중 가장 큰 규모인 13명의 프라이빗뱅커(PB)가 배치된다. 특히 이번에 배치된 PB들은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자산관리(WM) 인력으로 기존에 씨티은행에서 관리했던 고액 자산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PB 업무 노하우가 높은 씨티은행 인력과 함께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과 세무·부동산 컨설팅 등을 융합해 고액 자산가에게 보다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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