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설 연휴 국내선 130편 증편…부산~김포 하루 평균 37회 운항

국내선 5개 노선에 130편 임시 항공편 투입

총 좌석 2만5,710석 규모


에어부산이 설 귀성·귀경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총 130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김포 74편, 울산~김포 20편, 부산~제주 10편, 김포~제주 20편, 울산~제주 6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 좌석 수로는 총 2만 5,710석으로 매번 좌석난을 겪는 명절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특히 명절 이동 수요가 가장 많은 부산~김포 노선에 임시편을 집중 투입할 계획으로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7편의 항공편이 부산과 서울의 하늘길을 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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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연휴 전후 특정일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3일 전(27일)부터 임시편을 투입해 손님들을 분산 수송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10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며 기존 항공권 구매와 동일하게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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