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한국의 전통 명절 설날을 기념해 오직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설날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날 캡슐 컬렉션은 구찌 뱀부 클래식 탑 핸들 백 및 구찌 다이애나(Gucci Diana) 라인의 탑 핸들 백, 클러치, 숄더 백, 토트 백 등 총 8 피스로 구성된 스페셜 핸드백 셀렉션으로 14일부터 선별된 11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구찌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이번 설날 캡슐 컬렉션은 원, 체크무늬, 스트라이프 등 하우스의 승마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하고 컬러풀한 기하학 패턴이 돋보인다. 이러한 요소들은 구찌의 시그니처 실루엣에 적용되어 헤리티지와 모던한 감성을 매끄럽게 연결하며 구찌의 미학의 정수를 선보인다.
구찌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추석 캡슐 컬렉션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며 "이번 셀렉션도 한국 고객들을 위해 단독으로 준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