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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 적용 제외' 극장가 활기 되찾을까...'골드바'까지 내건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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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 적용 제외 및 동반 관람 인원 확대 등 극장가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영화관 업계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가 설 연휴 경품 이벤트를 열고 관객 유치에 나선다.



메가박스는 총 1만2,000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메가 골드 위크'를 설 연휴인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메가박스 극장에 방문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 중 추첨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메가박스 측에 따르면 기간 내 유료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MX, 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 등 메가박스 특별관을 이용하면 당첨 가능성은 3배 증가한다.



'메가 골드 위크' 기간 내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는 ▲24K 순금 골드바 50g(1명) ▲삼성 BESPOKE 냉장고(1명) ▲아이패드 프로 5세대(3명) ▲삼성 BESPOKE 큐브TM Air 공기청정기(5명) ▲에어팟 프로(7명) ▲1년 무비 패스(1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메가박스만의 프리미엄 특별관인 ▲더 부티크 스위트 무료 관람권(30명) ▲돌비 시네마 무료 관람권(100명) ▲일반관 무료 관람권(2,000명) 등 다양한 상영관을 경험할 수 있는 이용권과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휘닉스 상품권 30만원권(15명) ▲포토카드 쿠폰 2매(6,828명) 등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설 연휴에는 다양한 신작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연휴에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작품으로는 ‘킹메이커’와 ‘해적: 도깨비 깃발’이 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 액션 영화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독보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작품은 모두 오는 1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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