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30·40대의 취·창업 기술 배움터‘경기평생배움대학’개소

3개 교육기관 6개 교육과정 선정…150여명 교육생 선발 계획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도내 30·40대 취·창업을 위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교육하는 ‘경기평생배움대학’ 3곳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운영 수탁 기관을 다음달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평생배움대학은 도내 30·40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장년에 적합한 신기술·일반기술 교육 운영, 협동조합 및 취업?창업 컨설팅 등 소양교육, 지역산업체 또는 자원봉사 연계 실습, 기술 숙련 기회 제공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에 도는 운영 수탁 기관 3곳(교육과정 6개)을 모집한다. 별도 시설 설립 없이 기관은 장소를 제공하면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는 업무 관련 필요한 비용을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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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대상은 도내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평생교육법에 따른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시설,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따른 직업훈련기관·기능대학, 기타 법인으로서 평생교육법과 기타 법령에 의한 평생교육기관이다.

도는 교육생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경기평생배움대학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도 평생교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동욱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도내 30·40대 대상으로 미래산업, 신기술 등 시대 흐름에 맞는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관련 분야의 경력이 있거나 전문적인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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